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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오사카/3박4일 일정> 1Day 1-1 |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가는법

by 윤슬선생 2023. 5. 12.

일본 3박 4일 여행

1일차 : 간사이공항 - 난바역 - 일쿠오레 난바 호텔 - 야키니쿠 와카바 - 글리코상 - 이자카야 - 숙소


연휴를 맞이하여 갑자기 남편과 떠난 일본 여행.
남편은 일본이 처음이고, 나는 5년전 쯤 후쿠오카에 다녀왔었다.
결론은 오사카 여행은 둘 다 처음이라는 점!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이제 하늘길이 제대로 뚤리면서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먼나라 이웃나라인 일본이 요즘 떠오르는 핫한 여행지가 되었지.
그래서 사람도 많을 것 같고, 길도 헤멜거 같은데 나랑 남편은 파워J라 거의 모든 걸 알아보고 갔다.
이렇게 알아봐도 막상 가면 헤멜게 뻔하기 때문에 ㅠㅠ
어쨌든, 오늘은 초행자라면 몇번을 봐도 헷갈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가는 기차표 끊는 법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1) 간사이 라피트 특급열차 (34분 소요)

- 한국에서 라피트 티켓 미리 구매하기(홈페이지 바로가기)

- 난카이 티켓 오피스에서 QR코드 보여주기 (교환시간 06:20 - 23:00)

- 실물티켓 수령 후 탑승

 

2) 간사이 라피트 공항급행열차 (45분 소요)

- 개찰구앞에서 티켓 구매 (930엔) - 한국어 가능

- 실물 티켓 수령 후 탑승

* 라피트 티켓으로 탑승 가능

 

라피트 공항급행열차는 일반 지하철과 똑같다. 그래서 캐리어를 끌고 다니기 비좁을 수 있다.

그리고, 라피트 특급열차보다 10분정도 더 소요된다.

시간이 맞는다면 라피트 티켓을 미리 구매하여 라피트를 타는 것이 이득!

그리고 처음 가는 사람은 개찰구에서 티켓 구매하는 게 어려울 수 있으니 한국에서 미리 라피트 특급열차 왕복권을 끊는게 마음도 편하고 시간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는 라피트 왕복 티켓권을 끊어놨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 갈 때는 공항급행열차를 탔고, 공항으로 갈 때에는 라피트 특급열차를 탔다.


주유패스 티켓 교환하기

간사이공항 안내센터티켓 교환처
주유패스 티켓 수령

번외로, 만일 오사카 주유패스나 간사이 쓰루패스를 미리 구매하였다면 간사이 공항에서 미리 교환해가야한다.

공항이 좁아서 Information center는 바로 찾을 수 있다.

미리 예매해 간 QR코드와 여권을 보여주면 친절하게 교환해준다.

종이 티켓으로 교환해주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주유패스 구매하기(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난카이 특급 열차 / 난카이 급행열차 타러 가는 길

난카이 열차 타러 가는 길

표지판에 '철도'라고 쓰여있는 표지판을 찾으면 된다.

표지판 안내에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간다.

 

 

 

 

 

난카이 특급 열차 타러 가는 길난카이 열차 타러 가는 길

올라와서 이런 복도가 보이면 잘 가고 있는 것이다.

 

 

 

 

난카이 티켓 창구안내문

복도를 따라 쭉 들어오면 티켓 창구가 보인다.

난카이는 빨간색!!

미리 한국에서 구입한 QR코드를 들고 직원한테 다가가면 몇시 차를 탈 것인지 확인해준 뒤 티켓을 준다.

 

돌아오는 티켓도 같이 구매하려고 했는데, 돌아오는 티켓은 난바/신이마미야/텐가차야역에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난바역에서 돌아오는 티켓도 이 날 구매했다.

 

 

 

 

난카이 특급열차 티켓 수령

티켓을 받았다!

뭔가 기분 좋아......

난카이 특급열차는 좌석 지정제라 내 좌석이 적혀있다.

 

 

 

 

난카이 열차 타는 곳

난카이 열차는 빨간색!!

빨간색만 기억하면 된다!!

 

 

 

 

난카이 열차 개찰구

개찰구에 티켓을 넣으면 다시 티켓이 나온다.

난바역에서 나갈때도 티켓이 꼭 필요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난카이 급행열차 내부난카이 급행열차 내부난카이 급행열차 창문

나는 시간이 애매한 관계로 난카이 특급열차를 안타고, 급행열차를 탔다.

타는 곳 개찰구는 똑같으므로 똑같이 들어오면 되고 들어와서 나눠 타면 된다.

급행열차는 정말 그냥 평범한 지하철 같아서 짐이 많은 우리에게는 조금 수고로웠다 ㅠㅠ

그래도 밖에 일본 풍경을 보니 진짜 일본에 왔구나... 싶었다.

 

 

 

 

 

난카이 특급열차 시간표

난바역에 와서 돌아올 때 티켓을 미리 구매했다.

날짜와 시간만 말하면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하고 티켓을 준다.

티켓 절대 잃어버리지 않기!


막상 해보면 글로 보는 것보다 어렵지 않다.
직접 해보면 다음 번에는 손쉽게 가능 할듯!

 

이제 일본 여행 진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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