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 여행 코스 추천, 아찔한 높이의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1박 2일 여행

1일 차 : 수원버스터미널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춘천 토담 숯불닭갈비 - 감자밭카페 - 펜션 온고

2일 차 : 펜션 온고 - 춘천 옹심이 - 춘천 스카이워크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수원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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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까지 든든히 먹고 가게와 가까운 춘천 스카이워크에 방문했다.
비 온 후 다음날이라 구름이 너무너무 이뻤다.
다시 한번 우리 계획 칭찬해.
날씨가 좋아서인지 스카이워크에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다.

위치

주소 : 강원 춘천시 영서로 2663 소양강스카이워크

전화번호 : 033-240-1695

운영시간 : 월-일 10:00 - 21:00 (눈, 비, 결빙, 강풍주의보 발생, 시설 보수 시 휴장)

 

소양강이 쫙 펼쳐진 곳에 있기때문에 탁 트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근처에 자전거 대여점이 많아서 자전거 타는 분들도 많았다.
굉장히 평화로운 느낌.
숙취가 좀 덜 했더라면... 나도 자전거 탈 수 있었을 텐데.
어제의 나 반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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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 스카이워크 입구

여기서 사진 많이 찍던데 나는 패스...

매표소

외부인인 우리는 입장권 2000원!
춘천 시민이거나 무료입장객 해당되는 분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근데 여기서 우리가 실수한 점이 있다 ㅠㅠ
입장권을 지불하면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주는데 이 상품권으로 아까 먹었던 춘천 옹심이에서 결제가 가능했던 것이다...!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먼저 갔다가 밥을 먹으러 갔더라면 춘천사랑상품권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었을 텐데.
혹시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덧신 신는 장소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기 때문에 덧신을 꼭 신어줘야 한다.

덧신을 신고 이제 출발!

 

소양강 스카이워크

근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무섭다 ㅠㅠ
바닥이 강이야 ㅠㅠㅠㅠㅠ
그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 흔들린다....
나랑 친구 한 명은 너무 무서워서 아래를 쳐다보지도 못했다...
쫄보들.
나머지 친구 한명은 체념한 듯 같이 가줬다.
고맙다 친구야ㅠㅠ

겨우겨우 끝까지 도착했다.
꼬맹이들도 잘 걷는데 난 왜 이러니.

맨 끝까지 걸어오면 보이는 물고기 분수?
괜히 시원해진다.

비 오거나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을 안 할 수 있다.
만약 어제 왔다면 비 때문에 헛걸음할 뻔했다면서 또 한 번 우리 계획 칭찬박수!

나가는 길에 꽃이 너무 이뻐서.....
꽃 사진 많아지면 나이 드는 과정이라던데
너무 이쁜 걸 어째

두려움이 없는 친구가 찍어준 유일한 인증샷ㅋㅋ
나랑 나머지 한 명은 앞만 보고 있었다.
발아래 바로 소양강이 흐르고 있네 무서워

날씨도 좋고 탁 트인 소양강 전망을 가볍게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시간도 많이 안 뺏고 기분도 좋아지니 춘천 오면 꼭 한번 들러보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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