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체육관
영흥 수목원을 한 바퀴 돌고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영흥체육관으로 갔다.
여기도 생긴지 얼마 안돼서 매우 깔끔하다.
원래 영흥수목원만 가려고 검색하다가 바로 옆에 체육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배드민턴채까지 챙겨갔다.
*배드민턴채, 탁구채 개별 지참해야함.
위치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3번지 일원
운영시간 : 평일 06:00 - 23:00 / 주말 06:00 - 21:00
정기휴관일 : 매월 첫째주 일요일
영흥체육관 외관
영흥 수목원 제 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목원 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으로 가면 영흥체육관 건물이 보인다.
체육관 안에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이 있다고 해서
나와 남편은 배드민턴채를 들고 갔다.
이 날은 야외 날씨가 너무 좋았지만 그만큼 바람도 많이 불어서 배드민턴 치기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그래서 실내 배드민턴장이 안성맞춤이었음!
운영시간표 및 사용료
영흥 체육관 운영 시간표와 사용료 안내이다.
사용료는 1인당 2시간 기준이며, 미리 예약할 경우 1 코트 2시간 기준으로 3500원이다.
평일이랑 주말 가격이 차이가 나므로
돈도 절약하고 건강을 챙기려면 평일에 가서 운동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이외에도 배드민턴 레슨이 있다.
레슨요일은 월~목까지 있고, 시간은 오전타임은 08:00 - 12:00 , 오후 타임은 18:00 - 22:00가 있으니
배드민턴을 처음 치거나 초보자 분들은 레슨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정기휴관일은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이니 헛걸음하지 않게 유의하도록!
배드민턴 강사 안내
배드민턴 강사 성함과 핸드폰번호까지 기재되어 있는 안내문이다.
얼마인지 가격은 안 나와있지만, 시간이 된다면 나도 배워보고 싶다.
주말에도 강습을 하면 좋으련만 평일밖에 강습을 안 해서 기회가 없음...
체육관 이용수칙
체육관 내 이용수칙이다.
모두가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므로 깨끗하게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실내 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실내 운동화 금지 내용 : 구두, 등산화, 밑창이 검은색 고무로 된 운동화, 쇠장이 박힌 운동화
영흥체육관 내부
문을 열고 들어오면 보이는 모습이다.
지어진지 얼마 안 된 신식건물이라 체육관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깔끔하다.
먼저 오른쪽에 배드민턴장이 있고, 복도에는 남/녀 샤워실이 있고 화장실도 있다.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탁구장도 보인다.
클린타임.
13:00 - 14:00이다.
식당으로 따지면 브레이크타임인가?
이 시간대에 아예 이용을 못하는 건지 청소를 한다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알고 가면 좋은 정보겠다.
결제하는 방법
배드민턴장과 탁구장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왼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앞에 직원도 있으니 잘 모르겠는 부분은 물어보면 됨!
우리는 할인이 안되니 일반권을 선택하고, 배드민턴장을 선택한 뒤, 인원수대로 체크를 하고
결제 금액을 확인한 뒤 카드를 넣어주면 된다.
*현금은 이용불가
*할인은 경로/장애인만 해당됨.
미리 온라인으로 예약하는 게 더 저렴하고, 자리가 없을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으니
예약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자리를 지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자리가 있으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고 자리가 없으면 기다려야 한다.
다행히 두 자리가 남아서 얼른 자리를 잡았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샤워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다음에는 수건, 갈아입을 옷, 세면도구도 챙겨 와야겠다.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실내 운동화로 바꿔준다.
사실 우리는 실내운동화가 필요한 줄 모르고 안 가지고 들어갔다가 좌절한 채 나가려던 차,
직원분께서 이번이 처음이니까 특별히 빌려주신다면서 여기 체육관을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 신발을 빌려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나중에는 꼭 꼭 실내운동화 챙기기!
배드민턴장 입구랑 탁구장 내부이다.
여기 안에 들어가면 밖이랑은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짐..ㅎㅎ
배드민턴장 안에는 물 이외 다른 음식물은 들고 갈 수 없으니 주의 바란다.
탁구는 안쳤지만 탁구장도 한번 열어봤다.
배드민턴장보다는 크기가 작았고, 탁구칠 수 있는 공간이 4개 정도 있었다.
배드민턴장 내부
배드민턴장 안으로 들어오니 많은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다.
동호회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고,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도 보이고 우리처럼 둘이 온 사람들도 보였다.
자리는 총 6개였고, 1번 자리만 예약이 가능했다.
한자리만 예약이 가능하니까 주말 같은 경우에는 대기가 있을 것 같다.
뭔가 잘 치는 사람들 옆에 쭈뼛쭈뼛 자리를 잡고 우리도 신나게 배드민턴을 쳤다.
오랜만에 남편이랑 배드민턴을 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2시간 동안 칠 수 있지만 30 분치니까 땀이 비 오듯 흘렀고, 팔도 너무 아파서 우리는 여기까지 하기로 했다.
세면도구와 갈아입을 옷까지 챙겨 왔더라면 조금 쉬고 더 했을 수도 있는데 옷도 없고 땀도 많이 나는 바람에 그만뒀다...
그래도 오랜만에 땀 빼면서 운동하니까 하루가 알찬기분.
다음번에는 꼭 예약하고 다시 오리라 남편이랑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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