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데이트/가족끼리 갈만한 곳 | 수원 영흥공원 영흥수목원 - 정식 개장 주차장, 입장권 정보

수원 수목원 정식 개장

 

수원 수목원이 정식 개장했다.

일월 수목원과 영흥 수목원인데 개장을 맞이하여 무료입장을 한다고 하여 영흥수목원에 나들이 갔다 옴!

방금 다녀온 따끈따끈한 소식이므로 날씨 좋은 날 가족끼리 혹은 연인끼리 가볍게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한다.

 

영흥 수목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영흥수목원

일월 수목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일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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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영흥수목원

운영시간 : 10:0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근처 사시는 분들은 걸어가도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자차를 이용했고, 12시 반쯤 갔는데 20분정도 기다렸다.

우리가 나온 시간은 3시 좀 넘어서 였는데 더욱 더 주차난이 심해졌다는 것...

 

 

 

주차안내

개장한 지 얼마 안 되었고, 5월 21일 일요일까지 무료개장이다.

5월 22일까지 무료주차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그래서 주차장뿐만 아니라 주변 도로변에도 차들이 아주 많이 주차되어 있다.

주차장 안에서도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하므로 주차장 들어가기 전에 자리가 있다면 얼른 자리 차지 하는 게 좋다.

 

<주차 요금>

3시간 이내 : 1000원

3시간 - 6시간 : 2000원

6시간 - 9시간 : 3000원

9시간 - 1일 : 5000원

 

주차 요금은 비싸지 않은 편이다!

 

 

 

 

영흥 수목원 가는 길

주차를 하고 들어가면 잘 꾸며놓은 길이 있다.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는 바람에 나들이 온 사람들이 정말 많은가 보다.

영흥수목원이 쓰여있는 곳으로 쭉 가다 보면 영흥수목원 건물이 보인다.

저 건물로 들어가야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고, 수목원도 입장할 수 있다.

 

 

 

방문자센터

방문자 센터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새 건물이라 그런지 느낌이 좋다.

 

 

 

 

수목원 개원 행사 안내문이다.

영흥수목원 말고도 일월수목원도 같은 시기에 개원했다.

개원 이벤트로 입장료 무료! 주차료는 유료라고 쓰여 있는데 22일까지 무료다.

 

 

 

 

여기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QR코드로 입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입장권 잃어버리면 안 된다.

 

*돗자리 무료 대여 가능! (신분증 지참)

 

 

 

 

 

내부를 둘러보았다.

입장권 사는 곳은 2층으로 2층에는 카페와 입장권 판매하는 곳, 체험교실이 있고

1층으로 내려가면 수목원에 입장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수목원으로 가면 화장실이나 카페, 물 마시는 곳이 없으니 꼭 여기서 다 해결해야 함!

근데 카페가 하난데 줄이 너무 길어서 따로 마실 물이나 커피를 챙겨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영흥수목원 연간회원모집 / 무료 할인 대상

영흥 수목원 연간회원 모집 안내문과 입장권 무료/할인 대상 안내문이다.

가족들과 자주 올 생각이면 연간회원권을 끊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나는 수원시민이라 30% 할인된다. (신분증과 등본 지참)

이 외에도 다양하게 할인을 많이 하니까 해당되는 사람은 증빙 자료를 가지고 입장하면 되겠다.

 

 

 

 

체험교실

입장권을 받고 둘러보던 중에 체험교실이 있길래 살짝 구경했다.

아직 정식 오픈 전이라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았다.

내부가 넓고 깨끗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직접 정원을 가꾸고 원하는 식물을 만지고, 흙을 만져보는 체험이라 아이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수목원 입구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수목원 가는 길이다.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들어가면 된다.

 

 

 

 

 

영흥수목원 내부

수목원에 들어오니 완전 딴 세상!

왠지 모르게 평화로운 분위기다.

수목원이 생각보다 크니까 팸플릿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코스에 맞게 추천 코스도 있으니 크게 돌 사람은 크게 돌고, 체력이 안 되는 사람은 사진에 보이는 부분만 돌아도 

충분할 듯.

30분 정도 걸리는 주제원 추천 코스부터 1시간 정도 걸리는 전시숲 코스, 생태숲 코스가 있다.

 

나랑 남편은 처음에는 크게 돌다가 마지막엔 좀 지쳐서 작게 돌았다...

체력 너무 없음 ㅠㅠ

 

길이 잘되어있고 곳곳에 의자가 있어서 쉬어가기도 좋다.

가운데에는 행사부스가 있어서 아이들이 북적북적거렸다.

체험비를 내면 뭐를 만드는 행사였던 것 같은데 관심 없어서 제대로 안봄 ㅎㅎ

 

*수목원 안에는 삼각대, 음식물 들고 오면 안 된다.

 

 

 

 

 

 

세련된 건물 디자인으로 멀리서부터 눈에 띄는 온실.

저곳은 다양한 아열대 식물로 만든 정원을 배경으로 세계 각국의 특이한 수련과 연꽃을 전시한 정원이다.

온실 앞에 펼쳐진 분수쇼도 눈길이 간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데 생각보다 호수가 커서 실제로 보면 더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온실 안에 들어가 보니 아열대 식물들이 많았고, 바나나 열린 것도 봤다.

온실 안에도 정말 잘 꾸며놔서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다.

 

 

 

 

 

온실까지 둘러보고 가는 길!

정말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놨다. 윗 쪽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놀이터도 있다.

이제 막 개장한 곳이라 아직 미완성된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았고, 잘 정비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길도 험하지 않아서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도 좋을 것 같다.

오랜만에 이렇게 산림욕을 하니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도 좋아졌다.

천천히 다 돌고 나니 1시간 30분 정도 지났다!

 

단점이라면 수목원 내에 마실물이나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그 점은 좀 불편한 것 같다..ㅎㅎ

 

어쨌든 오늘도 수원 데이트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