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오션뷰와 선셋 맛집 | 서프앤터프(surf&turf)

태국 파타야에는 해안가 근처 뷰가 좋은 식당들이 몇 군데 있다.

오늘 소개할 곳은 파타야 비치로드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서프 앤 터프.

바다 바로 앞에서 식사가 가능하고, 선셋이 멋지기 때문에 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

바다 앞까지 갔는데 예약을 못해서 바다 근처 테이블에 앉지 못하면 너무 속상하니까....

 

 

 

서프 앤 터프 위치

Surf & Turf Beach Club & Restaurant · 499 Pattaya-Na Kluea Rd, ตำบล หนองปรือ Bang Lamung District, C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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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

여기는 따로 문은 없고 주차장에서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이 바로 입구다.

서핑보드들이 줄지어있는데 맞은편에 예약 및 자리 안내 직원이 있으니 그 직원에게 곧장 가면 됨.

 

 

 

 

 

 

 

외부 자리

바닷가를 향해 계속해서 테이블이 있고, 규모가 생각보다 컸다.

날씨가 좋아서 대부분 손님들은 바깥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 중이었음.

자리 형태도 다양해서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다.

큰 나무들이 중간중간 있기 때문에 그늘까지 완벽.

내가 간 날은 해가 쨍쨍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밖에서 먹는 것이 더 좋았다.

나무에 조명들도 달아놔서 해가 져도 어둡지 않고 감성 가득했다.

 

 

 

 

 

 

 

 

내부 자리

내부 테이블도 다양한 형태로 되어있는데 대부분 세련된 느낌이다.

내부는 에어컨을 틀어놔서 훨씬 쾌적하고 시원하다.

그렇지만 내부는 손님이 아무도 없었음

 

 

 

 

 

 

 

해안가 자리

쭉 걸어가다 보면 바다가 보이는데 바다 바로 앞에 테이블이 놓여있다.

오른쪽 테이블이 우리가 예약한 테이블.

정말 이렇게 모래사장 바로 위에 테이블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와보니까 훨씬 더 분위기 있었다.

5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점점 석양이 지고 있어서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

그렇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오는 날에는 최악의 자리겠지.

내가 간 날은 바람도 별로 안 불고 해도 쨍쨍하지 않아서 딱 좋았다.

 

 

 

 

 

 

 

앉자마자 목이 마르고 갈증 나서 싱하맥주를 주문했다.

동남아 맥주는 시키자마자 먹는 것이 제일 시원하고 좀만 시간이 지나도 금방 식는다.

아무래도 덥고 습한 날씨 때문인 듯싶다.

 

 

 

 

 

 

 

음식을 기다리다 보니 멋진 선셋이....

파도 소리 들으며 가만히 하늘을 바라봤는데 너무 좋았다.

이제야 해외에 놀러 온 느낌이 난달까.

 

 

 

 

 

인원이 많아서 여러 개를 주문해서 하나씩 맛봤다.

훈제연어샐러드는 한국에서 먹는 맛이랑 똑같았고, 파스타도 생각보다 맛있었다.

피자도 치즈가 고소하고 가득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음!

그리고 굴도 사이즈가 엄청 크고 신선해서 비린맛 없이 맛있게 먹었다.

내가 태국 처음와서 느낀건데 나는 태국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아서 오히려 이런 양식이 제일 맛있게 느껴졌다.

 

 

 

 

우리 테이블 옆이 포토존인가 보다. 석양이 지니까 사람들이 다들 일어나서 사진 찍고 인증숏 찍기 바빴음.

 

 

 

 

 

 

마지막으로 나온 칠리소스 가득한 해산물!

약간 마라 느낌으로 맵고 짠데 맛있었다. 새우와 관자, 홍합, 조개, 감자, 옥수수 등이 들어있고

뜨겁게 나와서 맛있게 먹었다.

 

태국 파타야 북부에 위치한 서프 앤 터프!

분위기가 너무 좋으니까 가격이 조금 사악하더라도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