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카페> 춘천 여행 코스 추천, 감자빵의 원조 춘천 "감자밭 까페 본점"

춘천 1박 2일 여행

1일 차 : 수원버스터미널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춘천 토담 숯불닭갈비 - 감자밭카페 - 펜션 온고
2일 차 : 펜션 온고 - 춘천 옹심이 - 춘천 스카이워크 -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수원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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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와서 닭갈비까지 먹었으면 다음 코스는 당연히 감자밭이다.
사실 잘 몰랐는데 찾아보니 거의 다 이렇게 코스를 정하던데 실제로 매우 만족했다.
소양강댐 근처에 수많은 닭갈비집이 있으니, 원하는 닭갈비집에 들어가서 먹고 걸어서 감자밭으로 향하면 된다.
우리는 뚜벅이라 이동 동선이 매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카페는 모두 패스하고 여기로 정했다.
 
 
 
 

위치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영업시간 : 연중무휴 ( 10:00 - 20:00)
전화번호 : 1566-3756
 
토담숯불닭갈비에서 걸어서 5분도 안되게 위치한 감자밭 카페!
비가 오고 궂은 날씨였지만 웨이팅이 있어서 놀랬다.
그래도 금방 자리가 났다. 아무래도 비가 오는 바람에 야외테이블을 이용 못해서 웨이팅이 발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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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밭 카페 외관

비가 와서 하늘이 엉망이다 ㅜㅜ
저 멀리에서도 보이는 감자밭카페.
주차장도 따로 있고, 바깥에 웨이팅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있다.
외관도 귀여운 카페!
 
 
 
 

웨이팅존

자세히 보니 '기다려주셔서 감자 합니다!'였다.
귀여워 ㅠㅠ
밥 먹고 가니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비가 오는 바람에 실내좌석밖에 자리가 없어서 줄이 있었던 것 같다.
 
 
 
 

감자밭 카페 내부

주문하기 전에 2층에 올라가 자리가 있는지 확인을 먼저 해야 한다.
2층에 올라가니 여기서도 웨이팅 ㅠㅠ
감자밭카페 장사 잘되는구나.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나서 앉았다.
야외테이블이 훨씬 넓고 분위기 있었지만 비가 오니 실내 좌석!
실내는 좁고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뭔가 불편했다.
평범한 테이블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되어있는 좌석이라 신발 벗고 올라가야 되는 곳도 있다.
 
 
 
 

감자밭카페 커피와 감자빵

뭔가 정신없고 어수선한 와중에 우리가 시킨 커피와 빵이 나왔다.
2층으로 올라올 때 계단이 굉장히 좁으므로 들고 올라올 때 조심하시길..!
 
커피는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감자라떼!
감자라떼가 여기 시그니처 커피인 것 같은데 달달하고 맛있다!
감자맛은 안 나지만 뭔가 구수한 맛이 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신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많이 나서 내 입맛에 딱이었다.
 
감자빵은 기본맛/치즈맛/트러플맛 이렇게 세 가지 주문했다.
다 맛있긴 한데 아무래도 기본맛이 가장 맛있었다.
모양도 감자모양이라 진짜 신기했다.
빵도 쫀득쫀득하고 입에서 살살 녹아서 왜 인기 많은지 단박에 알 수 있는 맛이다.
 
 
 
 

감자빵 카페 1층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오면 여기서 이것저것 챙겨갈 수 있는 셀프바가 있다.
그리고 데워먹을 수도 있게 전자레인지도 있었다.
 
 
 
 
 

주문하는 곳과 받아가는 곳이 따로 있다.
이름 작명이 앙증맞네...
 
 
 
 
 

옹기종기 모여있는 감자빵들 ㅠㅠ
너네 왜 이렇게 귀엽니!!
감자빵 포장박스도 진짜 감자 박스다 ㅋㅋㅋ
감자에 진심인 춘천 사람들...
너무 귀엽고 맛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다.
 
 
 

감자밭카페 굿즈

요렇게 한쪽 벽에는 굿즈들을 판매한다.
내부가 큰 것도 아닌데 아주 이것저것 다 있네.
딱히 갖고 싶은 건 없었는데 아기자기한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환장할 것 같다.
 

야외테이블존

 칙칙해보이지만....날씨 좋을 때까면 좋을 것 같다!
밤되면 감성 조명도 들어오고 포토존도 있어서 두런 두런 이야기 하기 좋다.
그리고 실제 감자를 키우는 감자밭이 있다 ㅋㅋㅋ
감자에 진심인 춘천...
아이들과 함께 오기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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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춘천에 왔다면 다른 카페 말고 감자밭카페를 꼭 가보는 걸 추천한다.
커피랑 디저트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감자빵은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음!
웨이팅도 금방 금방 줄어드니까 기다릴만 하다.
 
이상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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